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리나 루미네스크 (문단 편집) === 5~6화 === 무향저압실 훈련에서 레프를 그리워 한다. 처음에는 레프가 성가시다고 느꼈지만 한 인격체로서 자신을 취급해주는 사실에 기뻐했으며, 그 덕분에 오랜만에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점점 감정이 북받치기 시작한 이리나는 무심코 눈물을 흘리고 불이 켜져서 이 광경을 들키지 않았으면 생각한다. 훈련이 끝난 후 레프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허세를 부리며 그가 건낸 탄산수를 마신다. 그후 파라슈트 훈련을 하는데, 드디어 문제없이 착지에 성공한다. 그러던 중, 하늘에서 화구가 추락하는데, 그것은 공화국에서 개를 태워 보낸 우주선이 대기권 진입에 실패 추락한 말로로, 불타 죽은 개들을 본 이리나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린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강한 모습이 거짓이라는 듯이 흐느끼던 이리나는 이후 훈련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빈혈로 쓰러져 의무실로 가는데, 레프에게 그날본 타서 죽은 개들을 본 후 도저히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토로한다. 약 이틀동안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는데, 의사의 말로는 흡혈귀라 인간용 치료가 안 먹히거나 정신적인 이유로 추측한다. 이대로는 훈련을 못하기 때문에 레프가 최후의 수단으로 피를 먹으라고 제안한다. 인간의 피로 더럽혀지는 것이 무엇보다 싫은 이리나가 완강하게 거부하자, 레프는 자신의 피는 어떻냐고 묻는다. 레프라면 문제가 없다면서 그의 피를 받아들이는데, 이런 경험은 둘 다 처음이라 부끄러워 한다. 그렇게 레프의 피를 마신 후 서로를 의식하며 묘한 분위기를 낸다. 이후 서로 우주로 가다가 죽는 것이 두렵지 않냐고 묻는데, 레프가 목숨을 걸어서라도 우주로 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보이자 감탄한다. 그리고 실험체가 되어서까지 우주로 가려는 이리나는 훨씬 대단하며, 우리들이 탈 우주선은 병기가 아닌 꿈을 실어 아느르는 우주로켓이니 폭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레프를 보며 그간 시달렸던 슬럼프에서 빠져나온다. 발사까지 남은 6일 기간 동안 훈련을 계속하는데, 원심 가속기가 고장을 일으켜 멈추지 않고 가속하기 시작한다. 다행히도 레프가 강제로 기계를 고장내 원심가속기를 멈추는데, 사가레비치 부장관이 이리나와 레프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거라고 원망을 내뱉는다. 사가레비치가 이리나의 독설에 화가 나 쓰레기 취급하며 폭력을 휘두르자, 목숨을 걸고 우주로 가려는 이리나를 마음을 모욕한 사가레비치에게 분노한 레프가 사가레비치를 밀쳐 이리나가 사과하라고 말하지만, 사가레비치는 오히려 콧웃음치며 레프를 군법회의에 넘기겠다고 조롱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